그릭요거트 만들기 방법

2025년 11월 24일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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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요거트 만들기, 그릭요거트 좋아하시는 분들 많죠? 그냥 요거트랑 비교하면 훨씬 꾸덕꾸덕하고 단백질도 풍부해서 든든하게 한 끼 대체용으로도 인기 많음.

시판 제품도 다양하지만 집에서 만드는 재미가 또 쏠쏠함. 첨가물 고민 없이 순수 재료만 쓰니까 업그레이드된 느낌도 나고, 맛도 취향대로 조절 가능함. 사실 생각보다 어렵지도 않음. 몇 단계만 정확히 하면 실패 확률 거의 없음.

 

그릭요거트 만들기 재료

그릭요거트 만들려면 재료가 복잡할 것 같지만 사실 간단함.

  • 우유 있음
  • 플레인 요거트 있음
  • 체 또는 거름망 있음
  • 치즈클로스나 깨끗한 면포 있음
  • 온도계 있으면 편함

이 정도가 다임.
우유는 전지우유 쓰면 풍미 좋고, 2% 우유도 무난함. 저지방 우유는 만들어지긴 하는데 질감이 살짝 묽을 수 있음. 플레인 요거트는 “살아있는 유산균” 이라고 적힌 제품이면 됨. 치즈클로스는 인터넷에서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고, 없으면 깨끗한 면포로도 가능함.

 

만드는 과정 한눈에 보기

요약하면 이 순서임.

 

  • 우유 데움
  • 식힌 뒤 스타터 섞음
  • 따뜻한 환경에서 발효
  • 냉장 숙성
  • 유청 제거
  • 완성

하지만 실제로 들어가 보면 각 단계에서 작은 팁들이 많아서 그걸 챙기면 완성도가 확 올라감.

1단계: 우유 데우기

집에서 요거트 만들 때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가 바로 우유 데우기임.
냄비 준비함
우유 넣음
중불로 서서히 데움
가장자리에서 작은 거품 보이면 딱 적당함
온도계 있으면 80도 전후에서 멈추면 됨

우유를 끓까지 데우는 건 아니고, 살짝 데워 단백질 구조를 안정시키는 느낌임. 이 과정을 해야 나중에 요거트가 흐물흐물해지지 않고 단단하게 잘 굳음. 이 과정을 스킵하면 완성도가 확 떨어짐.

2단계: 우유 식히기

우유를 데웠으면 바로 발효용 스타터 넣으면 안 됨. 열기가 너무 강하면 유산균이 바로 KO됨.
따라서 잠시 두어서 43도 안팎까지 식힘.
손가락 넣어서 뜨겁지 않고 따뜻하다 느껴지는 정도이면 적당함.
이 상태면 스타터 넣고 배양이 잘 됨.

이 온도 범위가 매우 중요함. 온도 체크는 온도계로 하면 좋지만 없으면 감으로도 충분함.

3단계: 스타터 섞기

준비한 플레인 요거트(살아있는 균 있는 것) 소량을 사용함.
우유 한 컵 정도를 작은 용기에 덜어 요거트와 먼저 섞음
골고루 섞힌 뒤 전체 냄비에 다시 투입
부드럽게 젓기

바로 큰 냄비에 요거트 넣으면 잘 안 섞일 수 있어서 이렇게 중간 단계 거치면 훨씬 고르게 섞임. 이걸로 발효할 준비 완료됨.

4단계: 발효 들어가기

이제 본격적으로 요거트가 만들어지는 단계임.
따뜻한 곳 찾기
오븐 불 없이 조명만 켜놓은 상태
전기밥솥 보온 기능 OFF 상태
요거트 메이커 있으면 훨씬 편함
냄비에 뚜껑 덮고 따뜻한 공간에 놓음

시간은 6시간~12시간 사이. 원하는 텍스처에 따라 시간 조절 가능함.
시간 짧으면 묽음
시간 길면 새콤하고 단단함

취향 따라 결정하면 됨.
발효 중간에 자꾸 열어보면 온도가 떨어져 발효 방해됨. 그냥 믿고 기다려야 함.

5단계: 냉장 숙성

발효가 끝나면 냄비째로 냉장고에 넣음.
4시간 이상 숙성시키면 맛이 훨씬 안정됨.
하지만 가능하면 6~12시간 두면 더 조화로움.

이 단계는 의무는 아니지만 있으면 훨씬 완성도가 높아짐. 새콤함도 안정되고 텍스처도 부드러워짐.

6단계: 유청 제거하기(그릭요거트의 핵심)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하이라이트임.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에서 유청을 걸러낸 형태라 훨씬 진함.
체 또는 여과기 준비함
치즈클로스나 면포 깔기
그 위에 요거트 부음
냉장고에 넣어서 몇 시간 두고 유청 빠지게 함

1~3시간이면 살짝 꾸덕
6시간이면 그릭 느낌 강함
하루 두면 거의 치즈 수준 꾸덕

유청은 버리지 말고 스무디나 빵 반죽에 활용 가능함.

그릭요거트 활용법

그릭요거트는 정말 다양하게 활용됨.
꿀 한 스푼 넣고 견과류 얹어 먹기
블루베리, 바나나랑 믹스해서 브런치 느낌 내기

 


오트밀에 섞어서 아침 대용으로
샐러드에 드레싱 대신 넣기
닭가슴살에 곁들여 단백질 보충용으로

집에서 만든 그릭요거트는 당 함유가 없고, 유청 제거 비율도 조절 가능해서 시판보다 훨씬 활용도 높음.

실패 없이 만드는 팁

우유 온도 일정하게 유지
도구는 최대한 청결하게
너무 휘저으면 질감이 깨짐
발효 온도 유지가 제일 중요
유산균 있는 스타터만 사용

온도가 가장 큰 변수임. 너무 식으면 배양 잘 안 되고, 너무 뜨거우면 균이 죽음.
치즈클로스 대신 깨끗한 행주 써도 되지만 향이 없는 것이 좋음.

자주 묻는 질문

Q. 저지방 우유 써도 됨?
A. 가능하지만 꾸덕함은 조금 덜함.

 

Q. 우유 끓여도 됨?
A. 너무 끓이면 텍스처가 딱딱해질 수 있어 약불로 데우는 게 안전함.

 

Q. 유청이 너무 많이 빠짐
A. 스트레이닝 시간을 줄이거나 면포 두 겹 쓰면 해결됨.

 

Q. 발효 시간 줄이고 싶은데?
A. 온도가 살짝 높으면 빨라지지만 너무 높으면 실패함.

 

그릭요거트는 ‘복잡할 것 같다’라는 느낌과 달리 세세한 온도만 챙기면 누구나 만들 수 있음.
재료도 간단하고, 맛도 깔끔하고, 활용도 높은데 직접 만들면 첨가물 걱정도 없음.
한 번 만들어보시면 집에서 하는 게 훨씬 경제적이고 맛도 더 진하다는 걸 바로 느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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