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계약 주의사항 꼭 챙길 포인트들

2025년 12월 07일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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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계약 주의사항, 제가 살면서 제일 손에 땀나게 했던 게 뭐냐면 월세 계약이었어요. 처음엔 그냥 집만 보고 괜찮으면 되지 않나 했는데, 막상 겪어보니까 집은 집이고 뒤에 숨어 있는 조건들이 진짜 많더라고요.

특히 예전에 제가 등기부 확인 안 하고 집 보다가 식은땀 났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제가 그때 느꼈던 걸 바탕으로 월세 계약할 때 진짜 중요한 것들만 쏙쏙 알려드릴게요. 괜히 저처럼 멘붕 오지 않게요.

 

 

등기부등본은 필수로 확인

 

제가 처음 집 보러 다닐 때는 솔직히 등기부? 그런 걸 뭘 봐? 했음. 근데 어느 날 집주인이라는 분이 나오셨는데 말투부터 이상해서 등기부를 떼봤죠. 결과는 충격이었음. 집이 은행이랑 다른 채권자한테 잡혀 있는 상태였어요.

이런 집 계약하면 나중에 보증금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건 말할 필요도 없죠. 그래서 월세라도 등기부등본은 무조건 떼봐야 돼요. 집주인이 맞는지, 근저당이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 혹시 경매 진행 중인 건 아닌지 이거 하나만 봐도 위험을 80% 걸러낼 수 있더라고요.

집 상태는 꼼꼼하게 체크해야 함

집 보러 갔을 때 첫인상에 속으면 안 돼요. 제가 그랬거든요. 겉은 말끔한데 보일러가 고장 나 있었고, 창문은 바람이 숭숭 들어오고, 배수는 거북이처럼 천천히 내려가고… 입주하고 나서 집주인이랑 계속 씨름했어요. 그때 느꼈죠.

집은 들어가기 전에 꼭 체크해야 한다는 걸요. 보일러 켜보고, 수도 틀어보고, 창문 열고 닫고, 벽지 곰팡이 있는지 없는지 이걸 다 확인해야 돼요. 그리고 입주 전에 집 상태는 무조건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겨두는 게 좋아요. 원래 이렇게 되어 있었음 이 말하려면 증거가 있어야 하더라고요.

 

관리비 포함 여부

제가 예전에 큰 실수한 게 관리비였어요. 집주인이 관리비 포함이라고 했는데 막상 입주하고 보니까 ‘공용 전기세, 수도세, 청소비’ 이런 게 다 추가였던 거예요. 월세는 월세대로 내고 관리비는 관리비대로 내고, 속상해요

그래서 월세 계약할 땐 관리비 항목을 정확히 적어야 돼요. 관리비 포함이면 뭐가 포함인지, 별도면 뭐가 별도인지. 월세 40만 원 내는데 관리비가 15만 원 나오면 진짜 억울하잖아요. 그걸 피하려면 계약서에 미리 적는 게 답이에요.

옵션은 계약서에 무조건 써야 함

가전이 어떻고 가구가 어떻고 말로만 하면 나중에 없어져요. 제가 실제로 경험했어요. 입주할 때는 냉장고가 분명히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사라져 있었음. 집주인은 원래 없었다고 하고 저는 있었다고 하고, 서로 입씨름만 하고 결국 제가 손해봤죠.

그래서 냉장고 있음, 에어컨 있음, 세탁기 있음 이런 옵션은 무조건 계약서에 써야 돼요. 말로 하지 말고 글로 남겨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분쟁이 안 생겨요.

 

계약서 숫자는 하나하나 정확해야 함

계약서 쓰다 보면 “아 뭐~ 그냥 쓰면 되지~” 이런 느낌으로 넘어갈 때 있잖아요. 근데 저는 숫자 하나 때문에 진짜 고생했어요. 월세 지급일을 말로만 정했는데 계약서에는 다른 날짜가 적혀 있었던 거죠.

나중에 집주인이 그 날짜로 돈 달라고 해서 어찌나 난감했는지. 그래서 계약서는 날짜, 금액, 보증금, 월세, 관리비 이런 걸 하나하나 꼼꼼하게 적어야 돼요. 중간에 고칠 일 있으면 지우고 다시 쓰는 게 아니라 두 줄 긋고 정정 날인까지 해야 한다는 것도 꼭 기억하세요.

중개사도 잘 골라야 함

월세 계약하면서 느낀 건, 중개사도 복불복이라는 거예요. 설명을 너무 잘 해주는 분도 있고, 그냥 빨리 계약시키려고 대충 말하는 분도 있고. 저는 후자 때문에 한 번 고생했었어요. 중요한 것들을 말 안 해줘서 나중에 알게 된 게 너무 많았죠. 그래서 공인중개사 자격증 있는지, 중개 등록됐는지, 수수료는 얼마인지 이런 걸 꼭 확인하셔야 돼요. 중개사가 제대로 해야 임차인도 덜 고생합니다.

확정일자와 전입신고는 바로 해야 함

이건 제가 처음엔 잘 몰랐어요. 월세니까 확정일자 필요 없나 했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보증금이 있는 이상 확정일자는 꼭 받아야 해요. 동사무소 가면 바로 해줘요. 전입신고도 마찬가지고요. 이걸 해야 나중에 보증금 돌려받을 때 보호받을 수 있어요. 저는 이걸 늦게 알아서 부랴부랴 하러 간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꼭 처음부터 알려드리는 거예요.

보증보험 가입 가능한 집이면 더 안전함

요즘 세상에 집주인만 믿었다가는 큰일 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보증보험 가입이 되는 집이면 무조건 플러스 점수 줘요. 특히 집에 근저당이 많거나 다가구 주택이면 더더욱요. 보증보험 하나만 가입해두면 혹시나 집주인이 돈을 못 돌려주는 상황이 와도 보호받을 수 있으니까요. 이건 진짜 안전망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월세니까 그냥 가볍게 계약하면 된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제가 겪어보니까 전혀 그렇지 않아요. 월세도 보증금 있고 권리관계 문제도 있고, 관리비나 옵션 문제까지 다양하게 터질 수 있어요. 그래서 월세든 전세든 ‘꼼꼼함’은 똑같이 챙겨야 한다는 걸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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